일본 기상청은 “오후 9시쯤 후쿠시마현 근해 깊이 40㎞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본 기상청은 “아직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후쿠시마현은 5년 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내 모리오카, 이시노마키 등 30여개 도시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을 관측했다”면서 “후쿠시마 근방의 도쿄 동쪽 이바라키현에서도 이날 몇 차례 지진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난 구마모토현과 인근 지역의 미야자키, 오이타현에서도 이날 여진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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