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가수 도미타 마유, 공연 앞두고 괴한에 공격당해
日 아이돌 가수 도미타 마유, 공연 앞두고 괴한에 공격당해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6.05.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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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5시께 일본 도쿄도(東京都)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의 건물부지에서 일본 여가수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가 흉기에 찔렸다.(사진출처=도미타 마유 SNS)

(내외통신=디지털뉴스부)우리나라에서 ‘여성혐오’로 추정되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일본에서도 아이돌 여가수가 팬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당해 중태에 빠졌다.

21일 오후 5시께 일본 도쿄도(東京都)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의 건물부지에서 일본 여가수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가 흉기에 찔렸다.

4년 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도미타 마유는 이날 라이브 공연 시작을 앞둔 상황에서 27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 등 20여 곳을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자신이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일본 경찰은 이 남성을 도미타 마유의 팬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도미타 마유가 최근 주위사람들에게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알린 것으로 밝혀져 범죄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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