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제25대 신임 사령관 취임
한국구세군, 제25대 신임 사령관 취임
  • 김동표 기자
  • 승인 2016.06.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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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구세군은 지난 5일(일) 오후3시, 구세군 아트홀에서 김필수 신임 사령관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내외통신=김동표기자)한국구세군 제25대 신임 사령관이 취임했다. 한국 구세군은 지난 5일(일) 오후3시, 구세군 아트홀에서 김필수 신임 사령관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세군에서 사령관은 다른 교단의 총회장에 해당하는 직책으로, 특히 127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단체인 구세군에서 한국구세군을 대표한다.

이날 취임식은 국제구세군 대장 특사인 제임스 & 캐롤린 낵스 (James and Carolyn Knaggs) 부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제임스 & 캐롤린 낵스 부장은 미 서군국의 사령관과 총재직을 역임하고 있다. 또, 이날 김필수 사령관, 최선희 여성사역총재의 취임과 함께 장만희 서기장관과 장 스테파니 여성사역 서기관의 취임도 함께 진행되었다.

신임 김필수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영혼 구원과 성결한 군대, 다음 세대 사역,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사령관은 “많은 순교자들과 선교 사관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에게 전해진 소중한 구세군이 앞으로도 모두와 함께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건강한 구세군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제구세군 대장 특사인 제임스 & 캐롤린 낵스 (James and Carolyn Knaggs) 부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제임스 & 캐롤린 낵스 부장은 미 서군국의 사령관과 총재직을 역임하고 있다. 또, 이날 김필수 사령관, 최선희 여성사역총재의 취임과 함께 장만희 서기장관과 장 스테파니 여성사역 서기관의 취임도 함께 진행되었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또한 김영주 목사(NCCK 총무)와 김기두 정교(전국정교연합회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구세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으며, 안기석 문화관광부 종무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용길 CBS 사장, 이동춘 기독교대한복음회 총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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