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제4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시상식 개최
병무청「제4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시상식 개최
  • 황인선 기자
  • 승인 2014.06.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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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황인선기자)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하여 실시한 ‘제4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우수작 38점에 대한 시상식을 6월 24(화)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림부문 영예의 대상(국방부장관상)은 수원 한일초등학교 6학년 윤미지 어린이의 ‘육․해․공군이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가 선정되었으며, “나라사랑 마음과 육․해․공군과 국민이 화합하여 강하고 행복한 나라임이 표현기법의 우수성과 함께 잘 표현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짓기 부문 대상은 전주 용와초등학교 6학년 이승현 어린이의 ‘호국원 가는 길’이 선정되었으며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와 생각이 크게 돋보이고, 올곧은 마음이 글로 나타나 읽는 이에게 나라사랑의 참뜻을 알려줄 수 있는 빼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최초로 해외한인학교의 학생까지 참가 자격을 확대한 결과 미국, 중국, 모리타니에서 총 84점이 접수되었으며, 그림부문에서 동상 1명과 특별상 3명, 글짓기 부문에서 특별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전원 외부전문가로 위촉하여 표현력․창의성․완성도․주제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했다.


시상식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다수의 학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도한 교사 중 그림부문에는 동대전 초등학교 고윤옥선생님, 글짓기 부문에는 의정부 새말초등학교 전혜주 선생님에게 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병무청은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6월 24부터 28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사람이 다니는 장소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며, 엽서 제작․배포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사이버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온 국민과 함께 어린이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그림과 글이 많이 접수됐다.”며 “기성세대들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주인공들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의 소중함을 잘 가르쳐 주고, 지금보다 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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