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지역거점 구축
특허청,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지역거점 구축
  • 홍승국 기자
  • 승인 2014.06.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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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홍승국기자)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역의 예비창업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식재산권화하여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원 IP 창조 Zone’을 6.24일(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IP 창조 Zone’은 금년에 시범적으로 강원, 광주, 대구, 부산 지역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구축된다. 창작교실-특허연구실-창업보육실의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화와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창작교실은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발명기법과 아이디어 검색, 도출, 구현에 대해 교육한다. 특허연구실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수행하고, 우수 기술에 대해 권리화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보육실은 지역별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사업화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특허청 차장, 도의원,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IP 창조 Zone’ 개소를 축하하였으며,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IP 창조 Zone’은 강원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소될 예정이다.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을 무료로 지원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원과 대구, 광주, 부산남부 지식재산센터(홈페이지 www.ripc.org 참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IP 창조 Zone」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권리화·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고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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