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덧니' 귀여움의 상징, 성형까지 감수
일본 '덧니' 귀여움의 상징, 성형까지 감수
  • 이미성 기자
  • 승인 2014.08.13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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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이미성 기자) 일본에서 ‘덧니 성형’이 한창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예바'라고 불리는 시술이 일본에서 대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술비용은 약 4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 시술은 인공치아를 영구 또는 반영구적으로 실제 송곳니 위에 접착시키는 것으로, 흡사 뱀파이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일본 남성들은 덧니를 지닌 여성을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어리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모든 연령층의 일본 여성들이 송곳니 시술을 받기 위해 치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덧니 성형'의 유행은 일본 내에서 덧니를 가진 인기 가수와 유명 인사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비롯됐다.

전문가들은 “덧니는 일본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의미한다”라며 “덧니는 십대와 20대 여성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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