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망, 공감, 민첩으로 혁신하는 젊은 기업
열망, 공감, 민첩으로 혁신하는 젊은 기업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6.11.0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스마트 디바이스로 인한 IT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의 일상과 정보 서비스의 영역을 매우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과 모바일 트렌드 속에서 혁신적이고 꼭 필요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확장하여 새로운 미디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기업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거인의 첫 발자국

지난 2011년 설립되어 올해로 만 5년차를 맞은 타이탄플랫폼은 트랜스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윈벤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1년 인천광역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제 1회 JST 벤처창업대회에서 ‘UCP/CCP 퍼블리싱 서비스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타이탄플랫폼의 시작이었다.당시 심사위원단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이 창작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정당한 수익을 얻고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의 혁신을 꿈꾸는 타이탄플랫폼의 비전과 기술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보안솔루션 전문가의 새로운 도전

윤재영 대표는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온 보안 솔루션 전문가이다. 10여 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2년에 STN기술이라는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을 창립해 성공적으로 경영해왔으며,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네트워크 보안 아웃룩 그룹 자문위원과 스마트 콘텐츠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는데 반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저작권자에게는 형편없는 수익이 배분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 이면에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인식 부족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현행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수익 분배 구조가 저작권자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되기 힘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윤재영 대표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디지털 콘텐츠 자체에 꼬리표를 붙여 저작권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익도 보전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때마침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1회 JST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타이탄플랫폼의 비전과 미션

타이탄플랫폼의 사훈은 열망, 공감, 민첩이다. 열망을 통해 어떤 목표에 대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민첩하게 시장의 니즈와 변화에 대응하며, 공감을 통해 임직원 서로 간에 마음을 나누고 최선을 다하여 서로 노력하고 희생하자는 윤재영 대표이사의 제안이다.

나아가 150여명의 타이탄플랫폼 임직원 모두는 재미와 감동, 웃음, 그리고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션과 비전에는 타이탄플랫폼의 목표가 잘 드러나 있다.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생활에 유용하고 편리하며 반드시 필요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사람과 사람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타이탄플랫폼이 지향하는 기업의 목표이다. 상상이 현실과 만나는 공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이러한 목표와 비전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타이탄플랫폼은 경영전략본부, 마케팅전략본부, 플랫폼사업본부, 글로벌전략본부, 미래전략본부 등 5개의 본부와 플랫폼R&D센터, 디바이스R&D센터 등 2개의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5년 9월, 본격적인 글로벌의 진출을 위해 LA지역에 미국법인 ‘타이탄 U.S 코퍼레이션’을 설립하였고, 올해 6월에는 자체 제작시스템을 갖춘 타이탄스튜디오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렇듯 타이탄플랫폼은 완벽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타이탄플랫폼이 꿈꾸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

타이탄플랫폼이 지향하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유저들이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창작자가 창작물에 대해 정당한 수익을 얻음으로써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창작자와 유저가 상생할 수 있는 세상이다.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소위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겨가는’ 시대다.

저작권자가 많은 재원을 들여 창작물을 만들어도 무단 복제와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저작권자가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힘든 구조다. 또한 유투브와 같은 거대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각양각색으로 변형된 2차 저작물이 유통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대부분 해당 플랫폼 업체에게 돌아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창작자들의 권리는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창작자의 창작 의지 감소와 문화 콘텐츠 저변의 약화로 이어지고, 관련 산업의 양적 질적 저하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에는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윈벤션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스마트웍스, 오디오웍스 론칭으로 스마트디바이스 시장 출사표
 

세계적으로 PC 시장과 PC 액세서리는 그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모바일 디바이스 관련 액세서리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 클루웍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지난 7월 ‘스마트웍스’를 론칭해 애플인증 라이트닝케이블 제품으로 모바일 악세서리 시장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연이어 10월에는 음향기기 브랜드 ‘오디오웍스’를 런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디지털이어폰 (AWM100)’을 출시해 오디오 매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3.5파이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마이크로 USB 디지털 출력단자를 이용해 손실 없이 원음에 가까운 섬세한 음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탄플랫폼은 최근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이어폰 외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하이앤드 퀄리티의 3way 헤드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윈벤션, 클루웍스와 연계한 서비스 제공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경우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벤션 가치의 핵심 ‘저작권 강화’

윈벤션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갖는 가치는 ‘저작권의 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제작자가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콘텐츠에 항상 저작권이 달라붙도록 꼬리표를 만들어 저작권자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해당 콘텐츠는 무단 복제나 불법 다운로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2차 저작물로 변형되어 유통될 가능성도 사라진다. 자연스럽게 창작자의 저작권은 보호되고 수익도 정상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핵심 기술이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다. TCI는 타이탄플랫폼이 지난 2011년 벤처창업경진대회 당시 선보인 기술로, 지난 2014년 ‘온라인 을 통한 콘텐츠 감시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명칭으로 국내 특허를 취득한 타이탄플랫폼만의 독자 기술이다.

TCI를 통해 창작자는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에 저작권을 부여하고 콘텐츠에 대한 가격 책정과 해당 콘텐츠의 이동을 추적할 수 있다.

이처럼 어떤 이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어디서 이용했는지 하는 이력을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이용자의 활동 패턴이나 사용 현황 등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정확한 타겟팅 및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자체제작 인프라구축을 위한 타이탄스튜디오 인터내셔널 설립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청 시간이 짧은 콘텐츠가 ‘주류’로 떠오르고 있으며 콘텐츠를 통한 수익모델도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탄플랫폼은 콘텐츠 제작, 제휴, 제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윈벤션 및 클루웍스에 핵심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타이탄스튜디오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타이탄스튜디오 인터내셔널은 한국본사와 미국법인으로 이원화 시스템으로 협조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창작 콘텐츠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국내외 영상콘텐츠를 수급 및 판매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교육을 지원하여 역량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창작물에 대한 장비 대여, 편집, 기획 부문 등의 제작지원을 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한류드림콘서트 제작지원, VR콘텐츠, 웹드라마 자체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확보하여 윈벤션 & 클루웍스의 상품가치 및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 유통을 통해 직간접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집합체 ‘클루웍스’

클루웍스는 타이탄플랫폼의 플랫폼 서비스인 윈벤션을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 OTT(Over The Top) 디바이스이다. OTT디바이스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디바이스를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이용하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라고 할 수 있다.

티빙, 에브리온TV, 다음TV 등 기존 국내에서 출시되었던 OTT 디바이스들은 자사의 서비스만을 탑재하여 단순한 볼거리에만 치중해 오면서 일각에서는 국내 OTT산업의 한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클루웍스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서비스’ 라는 측면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최근 들어 미래형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VR기술, 사용자 참여형 노래반주기능, IOT(사물 인터넷 시스템)의 중앙 허브 기능 등을 연계한,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접할 수 없었던 양방향 통합형 콘텐츠 서비스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한 시각효과를 넘어 편리함과 즐길거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클루웍스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타이탄 U.S 코퍼레이션’ 설립

타이탄플랫폼은 창업 초기부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미국 시장이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인데다, 한국과는 달리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저작권에 특화되어 있는 플랫폼인 ‘윈벤션’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도하다.

물론 미국에서도 불법 다운로드와 프리부팅 등 콘텐츠의 불법적인 사용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보다는 그 정도가 덜하고, 콘텐츠를 유료로 구입하는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높기 때문에 타이탄플랫폼의 윈벤션이 진출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2016년 3월, 윈벤션은 국내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의 진출을 위해 2015년 9월 타이탄플랫폼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미국 Los Angeles Center Studios내 설립된 ‘타이탄 U.S 코퍼레이션’의 CEO에는 미국방송제작자협회의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케이트 맥컬럼(Kate McCallum)을 선임했다.

그 외 임원으로 Disney Interactive 출신의 서지 카지리안 (Serge Kajirian) 및 Starz 출신의 필립 홍(Philip Hong)등 회사의 비전을 실행하고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적성과 역량을 가진 최적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의 이력 추정이 가능한 특허 기술이 적용된 동영상 서비스 ‘윈벤션’을 미국시장에 선보이며 미국법인을 통한 유력 MCN 사업자와의 협업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지난 2016년06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온라인 비디오 컨퍼런스인 “2016 Vidcon(비드콘)” 행사에 메인 후원사 중 하나로 참여하게 된 이유 역시 미국 시장에 진입하기 전 미국 내 크리에이터, MCN 사업자, 그리고 관련 사업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국 내 소비자들 에게 디지털 오픈 마켓 플랫폼인 윈벤션에 대한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해외의 경우 국내와는 달리 유료 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유연하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 강화에 특화되어 있는 ‘윈벤션’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미국, 중국, 일본 등 순차적으로 글로벌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각 나라마다 독특한 콘텐츠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플랫폼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콘텐츠에 대한 권리보호의 목소리는 공통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현지 콘텐츠를 수급하고 서비스를 함으로써 안정적인 미디어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1인 크리에이터 육성 교육 및 발굴 프로그램 개발

최근 1인 방송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에게 윈벤션을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대형 플랫폼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는 1인 방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MCN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4탄까지 진행 중인 이 특강은 뷰티, 게임, 쿡, 뮤직, 여성 등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분야의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초빙해 1회성 특강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윈벤션이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숨은 창작자를 발굴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우수한 크리에이터의 창작의지를 고취시키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개하는 영상공모전은 음식, 여행, 액션캠, 단편영화 등 매월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회가 거듭할수록 창작자들의 열띤 경쟁이 더해가고 있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수여는 물론 촬영장비, 편집, 기획 등 향후 전문 크리에이터로의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타이탄플랫폼 창작지원센터에서의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발굴 육성 프로그램은 ‘MCN스타’를 발굴하고 윈벤션만의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류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는 ‘윈벤션’

타이탄플랫폼은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윈벤션의 새로운 무기로 한류콘텐츠를 선택했다. 2016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인 ‘드림콘서트’의 후원사로서 참여해 관람객 대상 현장이벤트를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뮤직비디오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한가수협회와 연이은 업무협약을 맺으며 문화예술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보호는 물론 창작자 권리보호, 국내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내년 초에 방영서비스를 목표로 웹드라마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그룹 멤버를 캐스팅해 윈벤션을 시작으로 국내 서비스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목표로 11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0년 기업 공개 목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미래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구글, 페이스북, 훌루, 알리바바 등 굴지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은 시가총액 규모만 수십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공룡 기업으로 성장했고, 관련 시장 규모는 천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계속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카카오, 판도라TV, 아프리카TV 등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타이탄플랫폼 역시 윈벤션 런칭 이후 늦어도 2020년까지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은 계획에 불과한 만큼 구체적인 상장계획의 규모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미정이지만,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경우 코스닥은 물론 나스닥 상장도 꿈만은 아니라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동영상, 음원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공하는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     

웬벤션(winvention)은 동영상, 음원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다.
제작자가 영상이나 음원을 제작해서 사이트에 올리고 유저들이 해당 콘텐츠를 이용한다는 측면에서는 기존의 플랫폼과 유사하지만 윈벤션은 여러 부분에서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과 차별화되고 있다.

먼저 기업이나 단체가 제작한 상업용 콘텐츠 뿐만 아니라 개인/아마추어가 제작한 콘텐츠에도 저작권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저작물의 이동 및 소비 행태 등을 분석한 빅 데이터(Big Data)를 권리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오픈 API를 활용한 SNS 계정 실시 간 연동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가 전 세계로 쉽게 확산할 수 있는 멀티포스팅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또 동영상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e-book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윈벤션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윈벤션을 이용하는 창작자들은 기업/개인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가 언제 어디서 누가 이용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강력한 저작권 보호 기능으로 인해 정당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권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권리자가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특히 비용 등의 이유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힘든 개인 창작자들의 경우에는 윈벤션의 이러한 기능이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 정책 측면에서도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들이 정해진 유통구조과 가격 정책으로 인해 창작자의 권리가 침해되었다면, 윈벤션에서는 창작자가 판매하는 콘텐츠의 가격 정책과 규칙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기 때문에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가령, 창작자가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시장 상황과 필요에 따라 박리다매 형식으로 판매 할 수도 있고, 고급화 전략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윈벤션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가 늘어남으로써 국내 콘텐츠 산업이 발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작권 보호시스템이 적용된 윈벤션의 확산을 통해 각종 한류 콘텐츠의 국제 저작권 분쟁 요소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유익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윈벤션을 기반으로 한 타이탄플랫폼의 전용 셋톱박스 클루웍스(Clueworks) 

클루웍스(Clueworks)는 콘텐츠 보호 플랫폼인 윈벤션을 기반으로 한 타이탄플랫폼의 전용 셋톱박스(Setop-Box)로서 윈벤션에 등록되어 있는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멀티 미디어 서비스는 물론, 최근 급격히 대중화되고 있는 사물 인터넷 시스템의 중앙 허브 기능을 구현한 통합형 디바이스다.

클루웍스를 런칭하면서 타이탄플랫폼은 국내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 중 소프트웨어(윈벤션)와 하드웨어(클루웍스) 모든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것은 물론,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근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클루웍스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사물 인터넷 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그것이다.

이 중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노래 반주기 기능을 탑재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노래를 윈벤션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쉽게 유통 할 수도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각종 스마트 개인기기들을 통해 수집된 개인의 신체 정보를 클루웍스를 통해 분석하고 질병을 예측하는 스마트 U-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며, 각 가정의 전기전자 제품을 관리하는 홈게이트웨이 관리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클루웍스를 통해 추진이 가능해 타이탄플랫폼도 최근, 주력 사업 중 하나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클루웍스는 이러한 기술과 서비스의 차별점을 무기로 기존 셋톱박스전문 기업 및 통신사들의 제품과 경쟁하고 있으며, 윈벤션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