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네일아트’
건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네일아트’
블루밍스윗 김선희 대표, 큰 회사보다 메시지와 행복 주는 회사 꿈꿔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6.11.0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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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리스트로 활동중인‘블루밍스윗(www.bloomingsweet.net)’김선희 대표는 건강한 힐링 방법으로 네일아트를 적극 추천했다.

(내외통신=김재윤 기자)바쁜 하루하루 빡빡한 일상을 살다보니 어느새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돼버렸다. 가장 무서운 병으로 느껴지는 암도 바로 스트레스가 한 요인이라고 하니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을 위해서도 힐링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면 어떤 활동을 해야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할 수 있을까. 블루밍스윗 김선희 대표를 만나 건강한 힐링법과 네일아트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힐링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네일을 가꾸는 것에서 기분전환과 큰 즐거움을 얻는 이들이 많다. 특히 네일은 적은 비용으로 가장 가까운 손끝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움을 바로 볼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네일리스트로 활동중인‘블루밍스윗(www.bloomingsweet.net)’김선희 대표는 건강한 힐링 방법으로 네일아트를 적극 추천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술로 스트레스를 풀고 특별한 취미도 없다고 하는데 건강한 힐링 방법이 필요합니다. 네일 하면 사치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네일은 손끝으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카운슬링이 되며 가장 빨리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네일 사업 10여년, 한국토종 네일브랜드로 ‘우뚝’


 셀프네일아트 재료 전문 쇼핑몰 블루밍스윗은 젤네일 제품과 다양한 액세서리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김재윤 기자)
방송에서 달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김선희 대표는 2006년 네일아트 샵을 시작해 10여년의 시간을 네
일리스트로 활동해온 네일아트 전문가다.

네일아트 시술 뿐만 아니라 네일리스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블루밍스윗(www.bloomingsweet.net)’도 운영 중에 있다.

“힘들게 시작했지만 네일아트의 매력에 빠져 즐겁게 일할 수 있었고 10여년 간 한 우물을 파다보니 여
기까지 오게 됐어요. 그동안 아카데미 오픈을 하고 브랜드 런칭, 쇼핑몰 운영도 하고 제품 수출도 하는
한국토종 네일브랜드가 됐습니다”

셀프네일아트 재료 전문 쇼핑몰 블루밍스윗은 젤네일 제품과 다양한 액세서리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블루밍스윗에서 개발해 내놓은 젤네일은 발색과 발림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오랜기간 네일리스트로 활동해온 김대표의 감각과 노하우가 접목되어 발색과, 점성, 디자인 부분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사용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밍스윗의 제품은 일본과 중국에도 수출되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네일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일아트 정보 제공과 고객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과 활용성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시즌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좋은 비용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일리스트 양성 아카데미 취업 창업과 자격증반 운영

네일아트 대중화와 실력 있는 네일리스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일아트 아카데미는 국가자격증반과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살롱반이 운영되고 있다.

김 대표는 “네일 아카데미는 많은 인원이 같이 수업을 듣는 형태가 아니라 개인과외처럼 소수정예로 일대일 방식으로 계속 지도를 한다”고 말하고 “자격증 반은 3개월 과정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살롱반은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길게 4개월로 보는데 그 정도면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직원들과 고객들과 상생하며 행복 이루고파 

한때 네일아트 시장이 급속한 성장을 이루면서 네일아트숍이 많이 생겨났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면서 부침을 겪기도 하고 예전만큼의 호황은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네일용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네일용품 업계도 가지치기 될 것 같아요. 브랜드력과 제품력이 있는 제품들만 살아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가치가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고 매출이 많아서 외형이 커지는 성장보다
작아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회사,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회사, 장인정신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고 싶어요”

김선희 대표가 꿈꾸는 소망은 바로 같이 일하는 분들과 고객 분들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것. 많은 경영서적들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녀는 그런 것보다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행복에 포커스를 맞추어 상생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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