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 한관규 원장, 마키아벨리 로쏘 디 토스카나 ‘일 프린시페’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 한관규 원장, 마키아벨리 로쏘 디 토스카나 ‘일 프린시페’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6.12.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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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디지털뉴스부) “마키아벨리” 포도원은 토스카나 피렌체 외각에 위치한 산탄드레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가장 오래된 키안티 전통의 상징 중 하나로, 희대의 역작인 군주론(Il Principe)을 집필한 마키아벨리가 오랫동안 지냈던 곳이다.

1469년 피렌체에서 태어난 니콜로 마키아벨리(Nicollo Machiavelli)는 변호사이였던 아버지와 명망 있던 가문의 자제로서 서른도 안된 나이에 피렌체 제2장관직이 되었다.

고위공직자로서 활동하던 그는 1513년 메디치 가문의 복귀와 맞물려 추방당하게 된다. 마키아벨리는 조상들부터 사용해온 산장이 있는 피렌체 근교 산탄드레아의 포도밭을 가꾸며 와인 양조를 시작했다.

현재는 그룹 뽀 이탈리아 노 비니(Gruppo Italiano Vini) 회사에서 그대로 물려받아 총 27ha의 토지의 포도밭에 산지오베제가 주를 이루고 까베르네 소비뇽도 재배하고 있다.

끼안띠 끌라시꼬와 로쏘 디 토스카나 등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아직도 500년 전 마키아벨리 시대때 지어진 셀러를 이용하고 있으며, 셀러가 있는 건물과 레스토랑은 이 지역의 명소로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마키아벨리 로쏘 디 토스카나 “일 프린시페”: “군주론(Il Principe)”에서 이름이 연유되었으며, 까베르네 쇼비뇽이 82%이상인 수퍼 토스카나 IGT 와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명품 스토리 와인이다.

TASTING NOTE & FOOD

밝은 자주빛의 진하고 깊은 루비 레드 컬러. 검은 자두, 야생 베리잼과 바닐라, 감초, 계피 등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우아하고 풍부하게 느껴진다. 까베르네 쇼비뇽의 풍부한 탄닌과 잘 익은 블랙베리 등의 기품 있는 풍미, 무게감과 더불어 여운이 길어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와인이다.

•생등심구이, 숯불갈비구이, 양갈비구이, 돼지목살 바베큐, 미트소스 라쟈냐, 피자 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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