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운영위 발대식 개최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운영위 발대식 개최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6.12.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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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자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며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의 발전과 정권교체의 길에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 (사진=정병기 기자)
내외통신=정병기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운영위가 지난 7일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다짐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 운영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정영훈 경남도당위원장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상영된 민주당 내 대권주자들과 경남지역 국회의원의 축하영상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여성 정치의 주역이 될 여성당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헌법, 행정법, 민법총칙 등 관련 법규를 읽어보시라”면서 “여성 당원들의 역량 강화가 여성위원회와 경남도당의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자 경남도당 여성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당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며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의 발전과 정권교체의 길에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손수 만든 보랏빛 꽃 모양 코사지를 운영위원들에게 직접 달아주면서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발대식의 마지막 순서로 ‘박근혜 탄핵’, ‘새누리당 해체’가 적힌 빨간 띠를 가위로 오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이 가위로 띠를 오려내며 혼란한 정국이 하루 빨리 수습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다시 오기를 기원했다.

한편, 발대식이 끝난 이후에도 여성위원회 운영위원 일부는 같은 날 저녁시간 새누리당 경남도당사 앞에서 열린 창원시민대회에 참석하여 박근혜 퇴진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운영위가 지난 7일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다짐을 결의했다. (사진=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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