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나동연 양산시장
[신년사] 나동연 양산시장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6.12.2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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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병기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 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며 2017년 새해를 맞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 (사진=정병기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

 

“일자리·안전·복지 증진을 새해 최우선 과제로”
 
존경하는 32만 양산시민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 채워질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소망이 모두 이뤄지고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마음껏 펼쳐지고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착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응원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 새해는 우리시가 인구 50만 중견도시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미래를 위한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고, 도시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에도 부응해야 합니다. 이에 3대 중점방향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현재의 소망을 실현하고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첫째, 좋은 일자리 만들기입니다. 올해 시정목표는 한마디로 일자리 창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민간분야와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안전한 도시 만들기입니다. 고리원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 태풍 등 대형 재난에 완벽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가 시급한 과제입니다. 그간 대응과정에서 발생됐던 문제점을 중심으로 대책을 재검토해 완벽한 안전매뉴얼을 조속히 수립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실현입니다. 복지부분은 우리시의 중요한 시정목표 중 하나입니다. 32만 시민 누구나 당당하게 누릴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시가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시정방향입니다.
 
우리시가 가야할 길은 확고합니다. 부산시와 울산시라는 광역 대도시의 중심에 있는 특성을 살리고, 간접 수혜도시가 아니라 성장을 직접 리드하는 도시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올 한 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시정운영을 해나가겠습니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정유년 새해, 우리 양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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