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귀의, 2014년 세례받아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귀의, 2014년 세례받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1.18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9일 배우 김태희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비는 김태희를 따라 종교까지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최유진 기자)오는 19일 배우 김태희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비는 김태희를 따라 종교까지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 2014년 7월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서지 성당에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주교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무교였던 비는 일정 기간 천주교 교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물로 씻는 세례 예식을 통해 천주교 신자로 다시 태어났다.

김태희의 세례명은 ‘베르다인나’이지만 비의 세례명은 현재까지 알려진바 없다.

한편 비는 지난 17일 자필 편지를 통해 “이제 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고 한다”며 결혼소식을 밝혔다.

이어 비는 “김태희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다”면서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심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며 김태희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