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제19대 대통령선거 ‘이제는 신뢰다!’ 콘서트 개최
중앙선관위, 제19대 대통령선거 ‘이제는 신뢰다!’ 콘서트 개최
  • 김세은 기자
  • 승인 2017.02.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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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 ‘이제는 신뢰다!’ 콘서트에서 정관용 시사평론가의 진행(왼쪽부터)으로 진중권 교수, 이준석 정당인, 김홍신 작가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선관위)

(내외통신=김세은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신뢰회복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이제는 신뢰다!’ 콘서트를 17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시사평론가 정관용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홍신 작가‧이준석 정당인‧진중권 교수 등이 출연하였다.

출연자는 정치, 후보자와 정책공약, 선거관리 등 세 분야에 대하여 국민은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현실을 짚어보고, 신뢰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진지한 고민을 나눴다.

신뢰 회복을 위해 ▲ 화합의 정치 실현, 소액다수의 정치후원문화로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 후보자는 실현 가능한 공약 제시, 유권자는 공약으로 선택, 시민단체 등은 공약 이행 여부를 지켜보는 정책선거 실현, ▲ 투‧개표의 정확하고 투명한 관리,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함께 언론의 검증 노력이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하여 김홍신 작가는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국민의 축제라 생각하자”라고 말했고, 이준석 정당인은 “몸에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듯이 선거도 건강한 공약과 정책에 투표하자”라고 강조했다.

또 진중권 교수는 “내가 먼저 선거에 참여할 때 민주주의가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정확하고 투명한 투‧개표 등 선거관리, 후보자를 검증하고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 추진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면서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희망‧공정‧화합의 대한민국’으로 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신뢰다!’ 콘서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와 유튜브(www.youtube.com)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