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이종길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녀 프로골퍼 양수진(25·파리게이츠)과 K리그 강원FC에서 수비로 활약했던 이윤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수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리한스포츠는 “양수진 선수가 오는 12일 축구선수 출신 이윤의 씨와 결혼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리한스포츠는 “양수진과 이윤의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각각 현역 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이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됐으며 이 씨의 자상한 마음에 반해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현재 은퇴 후 지도자생활 및 축구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수진은 “결혼식 후 남편의 내조를 받으며 투어에 전념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전성기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 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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