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왕' 존 D. 록펠러 손자 '데이비드 록펠러' 역사속으로
'석유왕' 존 D. 록펠러 손자 '데이비드 록펠러' 역사속으로
  • 정옥희 기자
  • 승인 2017.03.2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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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익재단 록펠러 재단을 이끌어온 데이비드 록펠러가 20일(현지시간) 향년 101세로 운명을 다했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정옥희 기자)미국의 공익재단 록펠러 재단을 이끌어온 데이비드 록펠러가 20일(현지시간) 향년 101세로 운명을 다했다.

주요 외신들은 록펠러가의 프레이저 시슬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데이비드 록펠러가 뉴욕 주 포칸티코 힐즈에 있는 자택에서 아침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고인은 미국 석유재벌 록펠러가의 3세 경영인으로 1915년 뉴욕에서 출생해 맨해튼에서 성장했다.

그는 미국의 첫 번째 억만장자였던 ‘석유왕’ 존 D.록펠러의 손자이자 그의 외아들인 존 D.록펠러 2세의 여섯 자녀 중 막내아들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1946년 가족 소유의 체이스 내셔널 은행에 입사한 후 일생을 금융인으로 살았다. 현 JP모건체이스 은행의 전신인 체이스맨허튼 코퍼레이션의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한편 그는 형제들이 차례로 세상을 떠난 후 금융업과 자선사업, 예술품 등 가문이 소유한 자산 전반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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