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병기 기자)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21일 오후 3시께 본관 5층 접견실에서 경남도체육회로부터 ‘2017년 상반기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7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경남도체육회는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와 배드민턴부 선수들의 훈련지원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 배드민턴팀은 2009년 3월 창단 후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양 팀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김남경 총장은 “대학 내 스포츠센터 신축을 통해 운동부의 경기력을 높이고 재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경상남도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소둘 경상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도 체육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며 “김남경 신임 총장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경남과기대가 진주시 대학 체육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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