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복면가왕’ 김탁구 정체는 누구야, 누리꾼들 ‘위탄생’ 구자명 지목
MBC 일밤 ‘복면가왕’ 김탁구 정체는 누구야, 누리꾼들 ‘위탄생’ 구자명 지목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3.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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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복면가왕’의 김탁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노래할고양과 52대 가왕 자리를 두고 도전자 4인의 경쟁이 펼쳐졌다. (사진출처=MBC 일밤 '복면가왕')

(내외통신=최유진 기자)MBC 일밤 ‘복면가왕’의 김탁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노래할고양과 52대 가왕 자리를 두고 도전자 4인의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서커스걸과 김탁구가 꾸몄다. 서커스걸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사랑스러운 미성과 섹시함을 더하는 허스키 중저음으로 불러 청중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탁구는 YB의 ‘박하사탕’을 열창했다. 그는 시작부터 폭발하는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록스피릿이 충만한 음색이었다. 야성미를 내뿜는 거친 목소리가 선율을 휘감듯 무대를 사로잡았다.

연예인 판정단 가수 유영석은 “김탁구 노래는 혈관주사처럼 피로 직진하는 소리였다. 강한 소리를 매끄럽게 내는 힘이 일품이었다”면서 “서커스걸은 일단 타고난 음색이 너무 좋다. 근데 발음이 어색한 부분이 있다. 가사가 아닌 선율로 이해하며 노래를 하더라. 세련된 감성의 소유자”라고 평했다.

승자는 김탁구였다. 패한 서커스걸의 정체는 ‘로제’였다. 김탁구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에서 부터 복면가왕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탁구의 정체로 여러 명의 인물들을 거론했다. 그중 가장 많이 지목된 인물은 ‘위대한 탄생’ 출신의 구자명이었다.

누리꾼들은 “김탁구의 창법과 톤이 구자명과 흡사하고, 개인기할 때의 몸놀림과 체형이 많이 닮았다”고 주장했다. 구자명은 최근 싱글앨범 ‘연남동’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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