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정당 중 가장 빨리 대통령 후보 정할 수 있어 감사하다"
김재경 의원, "정당 중 가장 빨리 대통령 후보 정할 수 있어 감사하다"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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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경 바른정당 의원이 바른정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앞두고 28일 소감을 밝혔다.(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정병기 기자)김재경 바른정당 의원(4선·경남 진주시을)이 바른정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앞두고 28일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바른정당의 경선관리 위원장으로 거론되었으나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외부인사에 위원장직을 양보하고, 경선관리위원회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익힌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에 열린 바른정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갑작스런 분당과 탄핵사태로 어수선한 정국에서 신생정당의 경선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며 “직접 경선룰을 만들면서 보완과 수정까지 동시에 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당원과 국민, 그리고 후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선을 치르는 정당 중에서는 가장 빨리 대통령후보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성과를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숨 가쁜 일정을 함께 해준 당원과 국민들, 신선한 토론으로 보수진영에 활력을 불어넣은 후보들에게 모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 대선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지난 2월 13일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3월 2일 국민정책평가단 40%, 국민여론조사 30%, 당원선거인단 30%를 반영하는 경선룰을 확정했다.

이날 경선관리위원회는 명칭을 선거관리위원회로 전환한 후 오후 1시30분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선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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