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국민의당 정책연구원장, "국민의당은 국민의 당"
오세정 국민의당 정책연구원장, "국민의당은 국민의 당"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3.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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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오세정 국민의당 정책연구원장은 KBS 1TV 정강정책연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김지민 기자)국민의당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오세정 국민의당 정책연구원장은 KBS 1TV 정강정책연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32년을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과학자로서의 삶을 살아왔다”며 “그런 제가 국회에 발을 들인 것은 젊은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보자는 국민의당 지도부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구태의연하다 못해 경제·외교·안보 등 국가를 위협에 몰아넣는 정부 주도 정책, 세월호와 같은 참사에 진심담긴 사죄는 물론 사실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 하는 정권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었다”며 “무능한 정권을 끌어내리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린 것은 국민이다”고 강조했다.

또 오 원장은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다. 다음 정부는 더 이상 실패한 정권을 서로 주고받는 패권 권력의 교대를 끝내야 한다”면서 “미래를 열고 사회를 통합해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 ·미래에 대비하는 유능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다음 정권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할 수 있는 개방성·유연성의을 구비해야 한다”며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능한 국정 운영하고 과학기술혁명, 창업혁명, 교육혁명 등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정부와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협치와 통합을 이루는 유연한 정부 등의 구성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 원장은 “국민의당은 국민의 당”이라며 “국민들이 믿고 응원해주시면 어떠한 난관도 헤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