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한병호 기자)조원진, 이완영, 박대출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28일 요청했다.
이날 오후 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이 밝히고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 72명의 의원에게 탄원서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의원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다”며 “4만여 쪽의 수사기록이 있는데 불구속 재판을 하도록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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