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동암역, 소나타 차량 행인 향해 돌진
인천 부평 동암역, 소나타 차량 행인 향해 돌진
  • 강경수 기자
  • 승인 2017.03.30 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동암역 출구를 음주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내외통신=강경수 기자)인천시 동암역 출구를 음주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9시께 인천 부평구 동암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한 차량이 행인을 향해 질주하다 출구를 들이받은 후,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다.

이 차량은 동암역 앞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정지했다가 역 출구를 향해 다시 돌진했다. 이로 인해 출구에서 나오던 행인이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한 SNS를 통해 공개된 사고 현장에는 보닛이 찌그러진 소나타 차량이 행인을 행해 돌진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충격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시민들은 해당 차량이 멈추자 “당신 내려, 당장 내리라고. 빨리 내려”라며 소리치며 운전자를 강제로 내리게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한편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수치가 나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