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구·경북지역 경선 실시, 안철수 4연승 여부 주목
국민의당 대구·경북지역 경선 실시, 안철수 4연승 여부 주목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3.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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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이 30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경북·강원 지역 4번째 순회경선을 치른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김지민 기자)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이 30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경북·강원 지역 4번째 순회경선을 치른다.

호남·제주에 이어 PK(부산·경남) 지역을 석권한 안철수 후보가 4연승 가도를 달릴지 주목된다.

이날 치러지는 TK(대구·경북 ·강원) 지역 경선 투표소는 대구광역시 3개, 경북 15개, 강원 13개 등 총 31개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실상 ‘본선 행보’에 나선 안 후보는 합동연설회 전에 대구서 일정을 가진다. 그는 오전 9시 대구 칠성시장을 찾은 뒤, 10시 대구과학대 국방안보연구소 세미나에 참석해 안보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안 후보는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대구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한다.

안 후보는 연설회를 마치고 상경해 밤 11시 10분 생방송으로 열리는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한다.

반면 박주선, 손학규 후보는 오전에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뒤 합동연설회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두 후보도 서울로 올라와 ‘MBC 100분 토론’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