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주두옥 기자)불보(佛寶)사찰 통도사. 통도사 연등은 영축산 정기를 머금고 부처님의 진리를 담아 흐르는 산문 앞 냇가에서부터 시작된다.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란 표어가 쓰인 조형물로 만든 등을 시작되어 경내를 거쳐 부처님의 진시사리를 모신 대웅전 뒤 금강계단까지 여러 국보들을 감싸 듯 불을 밝히고 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서기 646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석가모니의 정골과 지절, 차아사리와 친히 입었던 금란가사가 봉안된 우리나라 사찰의 대표격인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다.
또 삼보사찰(三寶寺刹) 가운데 불보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15교구 본산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다.
저작권자 © 내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