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주두옥 기자)한 가지 소원만은 꼭 들어 준다는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삼광사. 지난 2012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됐다.
1945년 상월원각대조사가 소백산에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를 창건했으며, 그 말사인 삼광사는 1991년에 완공된다.
100평의 대웅보전과 1만 명이 동시에 대법회를 참석할 수 있는 매머드종합불교회관인 지관전은 동시 3개 국어로 번역되는 초현대식 시스템을 갖추었다. 삼광사에 등록된 신도 수만 37만 명에 이를 정도로 대찰(大刹)이다.
연등 축제기간에는 부처님의 꽃이라는 불두화가 경내에 만발하여 ‘불두화 축제’도 곁들인다.
또 1만 여평의 사찰에는 33인등·영가등·연등·비단등·동물등·사천왕등·법종등·법고등·나한등·탑등·봉황등에 이르기까지 4만여개의 연등이 달리고, 십이지신연등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해 내·외국인들을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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