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김세은 기자)임종석(51) 전 의원이 새롭게 출범하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관계자는 “임 전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면서 “현재로서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은 대표적 ‘86인사’(80년대 학번·60년대 생)다. 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 문 당선인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후 비서실장을 지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첫 총리는 호남 출신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문 당선인이 일찌감치 특정 인사를 낙점하고 당사자에게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내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