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중국특사' 내정, 한·중관계 그만큼 해결 어렵나!
이해찬 의원 '중국특사' 내정, 한·중관계 그만큼 해결 어렵나!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7.05.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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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민주당 국회의원이 ‘중국 특사’로 내정됐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정영훈 기자)이해찬 더민주당 국회의원이 ‘중국 특사’로 내정됐다. JTBC는 이 의원이 중국특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보도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이 중국 특사로 내정된 것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등 한·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해결되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또 청와대가 중량급 인사를 통해 한·중 관계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중국특사를 한 경력이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