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헤어디자이너’ 헤어살롱 고경희 원장
‘준비된 헤어디자이너’ 헤어살롱 고경희 원장
오랜 경험과 실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척척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5.2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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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프랜차이즈 헤어숍들이 범람하며 외관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세태 속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 하나로 한길을 걷는 뷰티샵이 있다.
헤어살롱은 국제무대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고경희 원장이 직접 시술하며 고객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헤어스타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고경희 헤어살롱은 성신여대 인근에 위치한 뷰티샵으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부터 어린 학생층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전오픈한지 1년 만에 고객들이 믿고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내외 세계적인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
고경희 원장은 압구정동에서 25년간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일에 한길을 걸어왔다. 영국에서 헤어디자인을 배우고 세계적인 큰 무대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으며 행사를 빛내는 인물로 역할을 담당해왔다.
“압구정동에서 25년간 활동해오면서 국제리더생활을 20년 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아름다움의 맥시멈을 창조해보고 싶었어요. 헤어는 영국에서 커팅 기술을 배워 무대에서 휘날레를 많이 했어요. 국제적인 행사에도 늘 초청받으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세계 16개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실전을 뛰면서 생활했던 것이 지금은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약해온 고경희 원장은 타고난 감각과 실력으로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전 1년 만에 믿고 찾는 미용실로 자리매김
최근에는 성신여대 쪽으로 사업장을 이전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고경희 헤어살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에서 소신껏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는데 생각 외로 이곳의 고객들이 하이클라스입니다. 여기에서 저의 기술을 표현하면 고객들이 인정을 해줍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오시고 막걸리 와인을 사서 같이 즐기는 자리도 만들고 가정사 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지고 그렇게 해서 자리를 잡고 1년이 됐습니다.”
고경희 원장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빗질만 해도 고객들이 편안함 느끼며 믿고 맡겨
고경희 원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머리 빗질만 해도 고객들이 느낄 수 있다. 빗질에서 오는 노련함과 섬세한 손길에 편안함을 느끼고 모든 것을 믿고 맡기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잠재적으로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이너들이 그것을 표현해주지 못하는 것이죠. 저는 압구정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손님이 어떻게 해달라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드리고 있습니다.

두상을 보면서 어떻게 작품을 할 것인가 대화를 나눠보는데 빗질만 해봐도 고객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믿고 맡기는데 스타일이 완성되면 손님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고 말해줍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고경희 원장의 헤어 시술은 모든 것이 1시간이면 끝난다고 한다. 빠른 시간 내에 고객이 바라던 새로운 스타일을 만족스럽게 연출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고원장은 먼저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오랜 기간 체득해온 노하우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헤어스타일을 바꾼다는 것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어떤 고객이 오시든 원하는 것을 바로 해드릴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모델들과 CF 출연 연예인들 관리도 많이 해서 바쁘신 분들은 5분도 안되어 헤어스타일을 완료해 드리기도 합니다. 그동안 많은 공부를 하고 해외탐방 경험을 쌓은 것이 내재되어 바로바로 나오는 것이지요.”
고경희 원장은 헤어살롱에 방문한 손님들은 존중 받는다는 기분이 들도록 스스로를 낮추고 고민에 대한 상담도 해주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모발관리와 피부건강법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며 머무르는 동안 고객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아름다움 연구박사로 남고싶다
고경희 원장는 손님과 만나고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지금의 생활에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침이 되면 항상 소풍 가는 기분이고 매일 매일이 행복한 날입니다. 대통령도 부럽지 않아요. 건강만 받쳐준다면 고경희 헤어살롱을 찾는 많은 고객들과 봉사를 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봉사활동도 하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님에게 도움도 주고 싶다는 그녀는 먼저 떠난 남편과 같이 사후 몸도 기증하며 새생명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했다.
“한평생을 뷰티샵 헤어살롱을 하며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 아름다움을 경영하며 연구하는 고경희헤어살롱 안에서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도움과 많은 사랑을 준 남편에게 항상 감사하고 3남매 아이들도 잘 자라서 든든한 힘이 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고경희 원장은 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는 2017년 도전한국인 신지식인 대상(뷰티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디자이너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의 아름다움 연구박사로 남고 싶다는 고경희 원장은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을 하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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