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 시스템 통한 CEO 조찬모임 화제, 장재훈 우수기업연구소 대표이사
조인트 시스템 통한 CEO 조찬모임 화제, 장재훈 우수기업연구소 대표이사
필요한 정보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장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5.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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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표들과 변호사, 의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주는 우수기업연구소의 조인트 시스템이 화제다. 매월 2번 조찬모임과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이종업계의 대표 및 전문가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조인트 시스템은 매출과 또 다른 사업의 기획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수기업연구소가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인트’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인트시스템에는 인맥의 왕 박희영 회장을 필두로, 국내 100여 개 중소기업 대표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적네트워크 확대와 사업성장의 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수기업연구소의 조인트시스템은 다년간 분석과 연구를 통해 체계화시킨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으로 각자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교류하며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매월 2번 조찬모임과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이종업계의 대표 및 전문가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며 필요한 부분을 나누고, 함께 해답을 풀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출과 또 다른 사업의 기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질적인 정보 주고받으며 같이 성장하는 모임

장재훈 대표는 실제 사업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애로점을 겪으면서 CEO 모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창업을 했는데 막상 시작을 해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직원관리부터 마케팅 기법, 세금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해내기가 쉽지 않았고 도움을 받을 곳도 없어서 CEO들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수기업연구소는 CEO들이 성장해야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어요. 현재 라이온스 클럽, 로터리 클럽 등을 포함한 많은 단체가 있지만 우리의 것을 만든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라이온스 클럽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모임의 목적

우수기업연구소는 다른 CEO 모임과 달리 사단법인이 아닌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이는 장대표가 사단법인 설립과 기타 친목, 사교 모임을 추진해오면서 느꼈던 아쉬움에 대한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모임은 결속력이 높지 않고 회비에 대한 투명성 문제라든지, 특히 모임의 방향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끌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임의 정확한 취지를 알고 이끌 수 있는 회사가 운영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는생각에서다.
“모임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은 룰을 정하고 필요한 콘텐츠를 개발해 그 콘텐츠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원진으로 활동하는 분들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기업인이 알아야 하는 실용적인 팁이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업인이 되면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석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수기업연구소는 룰에 따라 모임을 만들고 그 모임을 라운드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 라운드당 20~40명 정도의 멤버가 참여하고 있다.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기존 멤버들의 승인이 필요하다. 우수기업은 물론 충분한 매력이 있거나 전문성 있는 분들,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원하며 지혜나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을 향해 열려있다. 멤버로 참여하게 되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돈이나 비즈니스가 목적은 아니며 사람과의 만남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자체가 비즈니스의 시작이고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과 소명을 지닌 가치있는 사업, 함께 성장하고파”
장재훈 대표는 모임 운영에 있어 수익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멤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철학과 소명을 두고 하는 비즈니스가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얻었을 때의 그 행복감을 알기에 소명을 이루기 위해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뜻을 알아주는 때가 올 것이고 그때쯤 많이 확장된다면 각 멤버들의 영업이익 매출 신장 뿐 아니라 우수기업연구소도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함께 성장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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