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00달러로 시작된 인도네시아 KMK그룹이 2만 5천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세계적인 신발 제조 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하루 300번 이상 웃는 긍정적 마인드와 언어 사용 등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이 핵심이 됐다.
5월 26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55회 IMI 조찬경연(朝餐經筵)에 참석한 송창근 KMK그룹 회장은 본인의 성공요인을 3M (FM・MM・HM) 휴먼터치매니지먼트의 실천으로 꼽았다.
3M은 첫째 Face Management : 많이 웃으며 표정을 관리해야하고, 둘째 Mouth Management : 긍정적인 언어사용 등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세 번째 Hand / Heart Management : 주는 것이 오히려 얻는 것이라는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KMK그룹은 인도네시아 여성근로자가 가장 일하기 원하는 기업으로 2차례 선정되었고 아디다스 및 리복으로 시작해 나이키・컨버스・헌터부츠 등 세계적 브랜드화를 생산하는 글로벌 스포츠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한편 1986년 시작된 IMI 조찬경연은 매월 500여명의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월례조찬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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