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 김부겸 · 문화 도종환 · 국토교통 김현미· 해양수산 김영춘 지명
행자 김부겸 · 문화 도종환 · 국토교통 김현미· 해양수산 김영춘 지명
문 대통령, 1기 내각 후보자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으로
  • 민준상 기자
  • 승인 2017.05.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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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구성을 위한 행정자치부 장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민주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민주당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민주당 김영춘 의원을 후보자로 각각 지명했다.(좌로부터)김부겸의원, 도종환 의원, 김현미 의원, 김영춘 의원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구성을 위한 행정자치부 장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민주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민주당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민주당 김영춘 의원을 후보자로 각각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행자부 장관 후보자인 김부겸 의원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여권의 불모지인 대구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이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의원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여 20대 총선에서 노영민 전 의원의 지역구(충북 청주시흥덕구)를 이어받은 재선의원이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 김현미 의원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3선 의원이다. 이번 후보자 지명에서 최종 임명시 여성으로는 최초의 국토부 장관이 된다.

해수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3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