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문화원 원장선거 입후보 기자회견 가져
경남 진주문화원 원장선거 입후보 기자회견 가져
진주문화원 원장 선거는 15일 진주 문화원3층 강당에서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6.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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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진주문화원 원장 선거가 진주 문화원3층 강당에서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내외통신=정병기 기자)오는 15일 치러지는 제9대 경남 진주문화원장 선거가 10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제8대 김진수 진주문화원 원장의 후임인 제9대 원장 선거에는 김민수(76) 부원장과 김길수(65·경상대학교 교수) 이사가 지난 5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12일 두 후보는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문화원장에 선출되면 이룰 공약을 발표했다.

기호1번으로 출마한 김민수 후보는 “4년 동안 내무 행정부원장으로 문화원을 운영한 실무 경력과 대외적으로 경상남도문화원과 한국문화원에 구축한 인맥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된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2번 기호로 출마한 김길수 후보는 “진주문화원이 변화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진주문화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진주시민과 진주문화원 회원 여러분에게 알리고 더욱 소통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김길수 후보는 “문화원이 외부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문화원을 문화원답게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원으로 만들겠다”면서“문화원은 회원중심으로 운영 되어야하며 지역별 읍면동문화위원장을 당연직 임원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회원들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문화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진행되는 진주문화원 원장 선거는 진주 문화원3층 강당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가능하며 투표참여회원은 2059명으로 진주문화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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