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시각디자인,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19개 종목에 총 16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음성 꽃동네학교는 바리스타부문에서 학교기업근로자 최현정(지도교사 이왕근)양이 금상을, 제과제빵(케익데코)부문에서 전공과 2학년 임지연 학생이 금상을, 2016년 꽃동네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특수교육자원봉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오다은(지도교사 김봉수)양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 중 금상 입상자인 최현정양과 임지연학생은 오는 9월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꽃동네학교는 “학생들의 배우려는 열정과 더불어 장애특성과 요구에 알맞게 지도한 교사들의 노력이 합쳐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대회를 위해 연습하는 시간 또한 직업기능 및 자립생활능력까지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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