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를 맞아 더불어 함께 사는 공유, 화합, 통합 가치의 확산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많은 사회갈등 속에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새시대 공유와 통합가치 실천 다짐 캠페인 선포식'이 3일 오후 4시 서울대 LG경영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말산업중앙회, 한국말산업학회,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한국학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청년이여 희망을 품고 세상을 날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대명레저산업 대표 등 각종 단체 대표 포함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표 멘토로 참여한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장(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은 대회사에서 "한민족은 원래 기마민족으로서 도전적이고 변화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기마정신으로 만주벌판을 지배한 역사가 있다"면서 "이러한 도전정신을 이 시대에 재조명해 실패를 성공으로 극복하는 역동적인 청년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종전 '관(官)'주도의 정신운동과는 달리 뜻있는 청년 주도로, 자조에 빠진 많은 청년과 소외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청년 희망을 응원하는 아이디어 공모와 제안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마민족 문화의 역동성을 느끼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려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은 기업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 특히 청년이 앞장서야 가능하다는 주체의식을 공유하고 이 시대의 최고 가치라는 메시지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범국민적 시민운동을 전개하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