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너, 함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지난 4월에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1,507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만2,807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그 중 2,096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단체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에는 서울 삼선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에는 이진희 교사 등 10명이 선정되어 시상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항상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이지연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서원극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 전장혁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부장, 김우석 KBS 라디오한민족프로덕션 부장, 심정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이 참석해 각 부문 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와 가족 등 26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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