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지난 8일 오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의 시 승격 61주년과 충주 지명탄생 1077주년을 축하하고, 오후에는 자신의 기증품이 전시된 음성군 감곡면 감곡도서관을 찾아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를 만났다.
반 전 총장은 이 군수로부터 자신의 고향인 행치마을에 조성 중인 유엔평화관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서울로 향했다.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로 활동해 온 반 전 총장은 지난 5일 귀국했으며,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직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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