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몽땅 여름축제 맞이 '별보기 체험교실' 마련
서울시, 한강몽땅 여름축제 맞이 '별보기 체험교실' 마련
7.30~8.13 뚝섬 자벌레에서 11개 상설 프로그램 운영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7.07.15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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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가상체험 360돔 우주극장이 7월 21,22일 양일간 설치된다 <돔영상관 사진제공=서울시청 한강사업본부>

5년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별보기 체험교실’이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개최된다.

별보기 체험교실에서는 대학교 천체동아리 자원봉사자 ‘한강별지기’ 60명이 천체관측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강별지기는 건국대 우주탐구회, 경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서강대 별,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등 천문동아리 6팀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천체큐브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별자리팽이 만들기, 외계인 가면 만들기, 휴대폰을 이용한 VR체험 등으로 총 11가지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고흥 2017 우주항공축제위원회, 한국천문연구원, 시립서울천문대(광진청소년수련관)와 연계하여 다채롭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 ‘2017 우주항공축제위원회’는 7월 21일, 22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우주를 간접 체험하는 ‘360돔 영상관’, 천체망원경 전시관람 및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는 ‘별별 우주여행’, IT밴드의 공연 ‘우주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우주와 천체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영상도 상영한다.

시립서울천문대(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으로 8월 3일~5일에 중학생 대상 망원경 과학교실을, 8월 11일~13일에 초등학생 대상의 망원경 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참여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상설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별보기 체험교실’ 운영시간은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이며, 뚝섬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된다.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또는 별보기 체험교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gangstarr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맞이하여 시민대상 무료 프로그램인 ‘별보기 체험교실’을 준비했다”며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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