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8월 24일 오픈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8월 24일 오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차별화 공간 확대… 3호선 삼송역 도보 8분 거리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7.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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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4일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사진제공=신세계그룹>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로 관심을 끌고 있는 '스타필드 고양'이 오는 8월 24일 오픈한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1호 하남점, 2호 코엑스몰점에 이어 3호 고양점 오픈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8월 17일부터 1주일간 프리오픈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5000㎡(11만400평),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쇼핑과 레저, 힐링을 모두 갖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주차대수 역시 4500대 규모를 갖춰 쇼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은평/서대문) 등 반경 3km이내 핵심 상권에 18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강서, 마포, 영등포와 경기도 파주, 김포, 양주 등 30분내 접근 가능한 지역을 포함해 총 5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 내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한 고양대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제2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로 8분(500m) 거리에 있어 차량과 대중교통 모두 방문이 편한, 최적의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기존 선보인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메인 테넌트(tenant)들이 입점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 테마파크와 남성, 여성, 키즈 등 세대별 패션 전문관, 100여개의 전국 맛집이 입점한 식음 공간 등을 더욱 차별화해 준비했다.
 
또, 약 400미터에 달하는 단일 동선 구조로 만들어진 점을 고려해 쇼핑몰 양 끝에 백화점과 전문점, 식음 공간을 위치시키고 최상층에는 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지하층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배치해 쇼핑몰 전체를 쉽고 편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자연 채광이 가능한 380m 길이의 채광창을 매장 천장에 적용했으며, 쇼핑몰 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해 일반 미세먼지의 10분에 1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1마이크로미터급 중성능 필터'를 공조 시스템에 적용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사전 상권 분석을 통해 상권내 고객들의 라이프쉐어에 최적화된 매장으로 준비했다.
10대 이하 자녀를 둔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에 맞춰 쇼핑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차별화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과 신세계 대구점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은 하남 매장 대비 면적을 약 4배 늘려 스타필드 고양의 핵심 테넌트 매장으로 준비했다.
 
기존 판매 매장인 '토이킹덤'과 함께 체험 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식음까지 가능한 테마파크형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시설에는 어린이들이 탑승하거나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식음 공간은 카페형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개장으로써 3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진 디자이너 전문 매장과 고양지역 농산물 판매 매장 공간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서북부에는 앞서 롯데 은평몰이 문을 열었으며 하반기에 이케아 고양점도 개장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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