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열풍에 이어 밀크티가 잇는다
녹차 열풍에 이어 밀크티가 잇는다
크라운, 하임 시리즈 7번째 ‘밀크티하임’ 출시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7.07.19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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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이 하임 시리즈 7번째 ‘밀크티하임’ 출시했다.<사진제공=크라운>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가 새로운 하임 시리즈로 7번째 ‘밀크티하임’을 선보였다.

지난해 녹차(말차)로 시작된 차(茶) 열풍이 올 들어 밀크티로 이어지는 트랜드에 주목해 로열밀크티를 과자로 구현한 것. 밀크티의 향긋함이 하임의 달콤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크라운하임은 초코와 화이트 2가지맛을 기본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접목한 제품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밀크티는 그간 마니아층만 즐긴다는 인식 때문에 과자로 시도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음료를 비롯해 빙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되며 대중적인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특유의 향긋함을 진하게 즐기기 위해 차갑게 먹는 젊은층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시원하게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하임과 차게 먹으면 더 향긋한 밀크티의 궁합이 일치하는 대목이다.

초기 반응은 좋은 편이다. 지난달 중순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했음에도 초도물량 15만 상자가 2주만에 전량 판매될 정도(소비자가격 기준 5억원). 익스텐션 제품치고는 회전율이 상당히 빠른 수준이다.

판매매장이 적은 탓에 밀크티하임 연관검색어로 ‘파는곳’이 오를 정도로 SNS에서도 화제다. 밀크티하임 구입 인증샷과 맛을 호평하는 게시글이 각종 SNS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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