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이버교육 플랫폼의 무상제공은 3월 30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후 양 기관은 사회복지인재양성을 위한 업무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발원은 사이버교육 플랫폼에 사회복지분야, 직무공통분야, 융복합역량, 기본교육의 4개 분야에서 ‘읍면동 맞춤형 복지실무 과정·보건복지인을 위한 문제해결능력향상과정’ 등 총 62개 과정을 무상 제공한다.
개발원의 사이버교육은 적시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보건복지관련 종사자들이 2016년 16만6천 명이 수료한 이후로 해마다 65% 가량 급증해 2017년에는 4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개발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들을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 및 지역사회복지 관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무상으로 사이버교육이 가능해짐으로써 정부예산 15억4천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사회복지인재양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협의회의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과 협의회는 25일 11시 ‘사이버교육 플랫폼(SSN e-아카데미) 시연회’를 한국사회복지회관(서울시 마포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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