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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文대통령 NSC즉각 소집필요 시 독자적 대북 제재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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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9  18: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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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시 북한이 28일 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기습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북한이 어제 오후 11시 41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1시부터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1시간 동안 진행된 NSC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보다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할 것 △사드 잔여발사대 추가배치를 포함, 한미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방안을 즉시 협의할 것 △UN 안보리 소집을 긴급 요청해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을 추진할 것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 등 네 가지 사항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이같은 강력한 대응조치는 북한과의 대화 기조는 유지하되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문 대통령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NSC 전체회의가 끝난 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의 백악관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를 통해 사드의 조기 배치, 전략적 자산의 조기 전개 등을 포함한 양국 간 대응 방안에 대해서 긴밀히 협의했다. 또 오늘 아침 발사한 양국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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