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정성만 상임부회장, 광양시장애인체육회 박종순 상임부회장, 전라남도장애인역도연맹 김경옥 회장외 연맹 임원 및 각 시도 선수단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도 회장은 개회식에서 “꿈과 희망의 도시 전남 광양에서 역도 경기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10월에 열릴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전남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전라남도,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광양시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13개 시‧도에서 9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임기묘 선수(울산, 지적장애 여자일반부 –90㎏급)와 박광혁 선수(전남, 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일반부 –88㎏급)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MOU 체결기업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이 주방용품을, ㈜푸드존(피자마루) 이영존 대표이사가 피자상품권을 후원해 대회장을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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