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되는 시안에 영어와 한국사 외에 국어·수학 등 수능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부(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마련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역별로 공청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대학 입시 3년 예고제에 따라 늦어도 8월 말까지는 발표돼야 한다.
교육부는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이달 31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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