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풍성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09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이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매년 약 25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적 과학축제로 올해는‘꿈을 만나다(창의), 함께 그리다(융합), 새로운 미래를 열다(세상)’를 주제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과학기술과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부터 교사·학부모 등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전시·체험, 강연·공연, 부대행사 등도 마련된다.

주제관은 첨단로봇(안전관리, 군사 특수임무로봇, 해외로봇 등),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을 응용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첨단소재, 드론,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가상현실(VR) 등 미래사회가 주목하는 과학기술 콘텐츠 10여종을 직접 관람 및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체험은 ‘기초과학존’, ‘미래과학존’, ‘융합과학존’으로 나뉜다. ‘기초과학존’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달 탐사 캠핑 VR 체험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 체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현미경 만들기 체험 등 출연연·민간 기업과 학교 등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80종으로 구성된다.

‘미래과학존’은 전국 무한상상실의 다양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전안전 로봇 및 VR 체험·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얼굴 인식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커넥트재단의 수학과 소프트웨어 체험을 비롯한 에듀테크 기업 20여개 등 총 10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W교육 전문기업 아이코어이앤씨는 이곳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교구활용교육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학생은 스크래치, 고등학생은 파이썬을 사용해 IoT 기초 센서를 코딩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융합과학존’은 과학융합형 예술 작품 9종을 전시하는 GAS2017 전시회가 열리며, 전국 학교의 체험 프로그램 70여종과 태국·인도·폴란드·필리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과학 실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놀이형 콘텐츠가 포함된 과학융합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대무대에서 열리는 '2017 사이언스 마스터 클래스'는 10일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마틴챌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재천 석좌교수(이화여대),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등 각계의 유명 멘토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민들에게 다양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일상에서 친숙한 도구로 자리잡은 드론을 활용, 각종 대회 개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경기장은 1전시장 3홀, 행사기간 내 상시운영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드론경기장에서는 국내 최초의 드론 충돌격투 대회인 '드론크래쉬'를 비롯, 6일간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대회와 드론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과학이슈 발표대회'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과학기술로 변하는 미래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써, 축전 당일 주어지는 발표주제를 바탕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또한,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프로그램 '허풍선이 과학쇼'의 현장 공연과, 재단이 주관하는 '사이언스레벨업 랭킹대항전' 및 '사이언스 버스킹', 클래식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바이센터니얼맨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진다.

▲ <자료=한국과학창의재단 페이스북>

행사기간 6일간 계속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ciencefestival.kr)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통해 미래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우리 생활의 변화를 즐기며 체험하고, 다가올 미래를 국민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