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아시아총합연구소, 한백통일재단, 세종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2017 동아시아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트럼프 행정부 등장에 의한 동북아 안보 정세 급변과 한반도 평화체제 및 통일 전망을 주제로, 관련국 전문가들의 다각적 논의를 통해 정책방안을 도출하고자 한일 양국 인사,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의는 오노다아키히로(小野田明広) 동아시아총합연구소 부이사장의 사회로 '북핵 문제와 동북아정세'를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제2회의에서는 '동북아 평화협력의 방향과 한반도 통일'에 관련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일한문화교류기금, 동경클럽, 아시아연구기금, 설훈 국회의원실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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