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경북 영천시 관내 노후 농가 수리, 생활용품 지원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8.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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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의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이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서 열렸다.<사진=농협>

농협중앙회(부회장 허식)‘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봉사단원은 18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 장방우씨 가정을 포함한 영천시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농협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인원 7,000여명이, 57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업인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농촌지역 대학생을 위한 농협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경영 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여영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최문섭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노후 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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