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8월 25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0분간 진행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7.08.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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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사랑 음악회' 포스터 <자료제공=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방부, IBK기업은행, 아모레퍼시픽 후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광복의 기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음악회’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시민, 학생, 장병 등 3,300여 명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 독립유공자 및 후손, 비무장지대 목함지뢰도발 희생장병, 제2연평해전·천안함피격·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장병 유족, 부부 6·25참전유공자, 파독 광부·간호사, 5·18민주화유공자 등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희생·공헌자가 대거 초청된다. 

소프라노 신영옥, 가수 소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이재진 보훈과장은 "특히 마지막 공연에는 '대한민국 환상곡'을 전 출연진과 객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부르며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 2015년 나라사랑 음악회 공연 모습 <자료제공=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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