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이란에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기술 수출
농어촌公, 이란에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기술 수출
개도국 중심으로 세계물관리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7.09.0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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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가 이란에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기술 수출하게됐다.<사진=농어촌 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이란정부(쿠제스탄주 수전력청)에 ICT 기반 스마트물관리시스템(SWMS) 시범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이란에 수출하게된 스마트물관리시스템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홍수관리 예측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강우량이 200mm수준인 이란의 쿠제스탄주 일원의 수자원 배분과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물부족 문제 등 해결에 활용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칼커강 유역 수리·수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물관리 프로그램 개발, 쿠제스탄주 내 5대강 유역의 수자원현황조사와 이와 연계한 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가뭄 예경보 등 기상예측시스템 개발이다.

계약기간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이며, 미화 257만 달러이다.

공사는 물관리분야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함으로서 민간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할 계획이며, 올 11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도 국내기업과 참여하여 스마트물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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