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
9월 5일~9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통합의 건축' 주제로 열려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7.09.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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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공간 환경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문화축제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문화역서울 284(서울 중구 통일로 소재)에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배병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축이 공간과 형태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여러 요소를 결합해 사회적 소통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통합의 건축’을 주제로 열리며 건축 전시와 세미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 특별 주제전(통합의 지형도, 통합의 숲, 도시의 편린) ▲ 제12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 건축가전 ▲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 제36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 2017 지역건축가전이 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세미나,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세운상가를 건축가와 시민들이 답사하는 ‘건축 환상여행: 세운상가’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계의 올림픽인 ‘2017 국제건축연맹(UIA) 서울세계건축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124개국 대표단들이 이번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고 건축문화 및 공간 환경에 대한 정보를 소통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누리집(http://convention2017.k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건축연맹(UIA) 세계건축대회는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첫 대회를 시작해 3년마다 열리는 건축문화 축제이며 서울대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Soul of City(도시의 혼)’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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