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조직위- 강원도- 케이티, 업무협약 체결
문체부-조직위- 강원도- 케이티, 업무협약 체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 위해 공동 노력키로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7.09.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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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로고 이미지 <자료=내외통신 DB>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강원도, 케이티(KT)가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붐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했던 대회 분위기 조성 사업을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 함께 진행키로 하고,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케이티(KT)도 함께함으로써 올림픽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체부와 강원도, 조직위는 앞으로 올림픽 분위기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광고 등을 상호 협의하면서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케이티가 제공하는 5세대 통신(5G) 등 특화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티는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안정적 통신과 방송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시설의 구축과 운용, 전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 지원, 다양한 특화서비스 개발과 예산 및 인력의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강원도는 홍보용품 배부, 평창원정대 운영, ‘꾼들아 평창 가자 캠페인’, 언론 광고 등 대대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문체부와 조직위를 비롯한 정부도 대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티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다른 기업체의 연쇄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주관부처로서 대회 개최 1년 전(G-1년), 200일 전(G-200일) 등 주요 계기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를 열었으며, 이는 대회 개최 150일 전(G-150일)과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에도 이어진다.

특히 9월부터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매체 홍보, 오프라인 홍보 등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노태강 문체부 차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새 정부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국정과제로서 앞으로 문체부, 강원도, 조직위, 그리고 케이티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쳐 뛸 것”이라고 말하면서 “평창 대회의 입장권 판매 및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전국 성화 봉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지난 5일부터 판매를 개시했으며 누리집(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월 6일부터는 서울시청, 강릉시청, 강원도청, 인천/김포 공항, 고속철도(KTX) 19개 역사에서의 현장 판매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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