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측은 "세계 120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가 참여하는 이번 유엔 총회의 주제는 ‘사람을 근본으로’(Focusing on people)이다. 지속가능한 지구상에서 모든 사람들의 평화와 품위 있는 삶을 추구(Focusing on people: striving for peace and a decent life for all on a sustainable planet)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늘 고민하는 주제인 ‘사람 사는 세상’과 맞닿아 있어 더 반갑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핵 위기 속 국제적 공조가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모으고, 2018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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